[뉴욕채권] 미국 소비지표 부진에 상승…10년물 금리 2.54%

입력 2013-07-1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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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소비지표 부진에 미국은 지난 분기에도 경제성장세가 미약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4bp(bp=0.01%) 하락한 2.54%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bp 내린 3.59%를 나타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4%로 1bp 떨어졌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8% 증가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리처드 길훌리 TD증권 채권 투자전략가는 “이날 지표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여전히 미약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임을 시사했다. 소비자들은 여전히 매우 조심스럽다”면서 “경제가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것을 보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은 오는 17~18일 미국 의회에서 통화정책에 대한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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