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노량진 배수지 수몰…7명 휩쓸려 1명 숨져

입력 2013-07-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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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에서 하수관 작업을 하던 인부 7명이 강물에 휩쓸리고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5시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1동 한강대교 남단의 서울시 상수도관 부설 작업 현장에서 인부 7명이 갑자기 유입된 강물에 휩쓸려 1명이 사망했다. 숨진 인부는 중국 국적의 조호영(57)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급류에 휘말린 나머지 인부 6명에 대한 긴급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인부 6명 가운데 박웅길, 이승철, 장명춘 씨 등 3명도 중국 국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닷새간 중부지방에 집중된 장맛비 영향으로 강물이 불어났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들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한강대교 남단에서 시행하는 올림픽대로 상수도관 이중화 부설공사 지하작업장에서 내부 레일을 철거하다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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