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우수포트폴리오 경진대회’ 개최

새로 도입된 팀자산관리서비스 활용,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 제안

신영증권은 지난 12일 차별화된 고객 자산관리서비스 강화를 위해 ‘우수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신영증권이 새롭게 선보인 ‘팀 자산관리 서비스’의 도입 3개월간의 구체적인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요즘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상황에서 고객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투자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팀 예선과 지역본부 예선 등을 거쳐 총 7편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경쟁PT 방식으로 진행된 본선에서는 각 본부장과 전 영업팀장이 심사위원단으로 직접 참여해, 해당 제안이 고객 니즈에 얼마나 부합했는지, 얼마나 시의적절했는지,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이었는지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들을 쏟아냈다.

대회를 기획한 신영증권 영업전략부 관계자는 “최근 시장상황과 과세제도 개편 등의 영향으로, 기존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직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와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도 보다 다양하고 시의적절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영증권이 생애주기에 따른 자산관리서비스인 ‘플랜업자산관리’ 출시 1주년을 맞아 출범시킨 ‘팀 자산관리 서비스’는 영업직원 3~5명이 한 팀을 이뤄 각자의 전문분야를 고객상담과 관리에 적용하는 시스템이다. 영업직원 한 명의 의견에 의존했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팀 단위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제공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더욱 두터운 신뢰를 얻으며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지난 두 달간 5천명이 넘는 신규고객을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