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9.22엔… 플로서 연은 총재 발언에 달러 반등

입력 2013-07-13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연내 양적완화의 종료를 주장해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6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23% 하락한 1.30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26% 오른 99.22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 가치는 엔화에 대해서 소폭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04% 오른 129.66엔을 나타내고 있다.

플로서 총재는 이날 잭슨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연준은 오는 9월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적완화 정책을 단번에 종료할 수는 없지만 올해 안에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10일 발표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장의 입장과 상반되는 것이다.

한편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양적완화를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며 이에 맞섰다.

불라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이 정한 목표치 2%에 근접하기 전까지는 양적완화 규모를 줄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찰스 세인트-아노드 노무라홀딩스 뉴욕지사 외환 애널리스트는 “올해 전에 자산매입 축소를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은 여전하다”면서 “투자자들은 고용과 성장률 등 지표를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06,000
    • -0.08%
    • 이더리움
    • 3,263,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4,600
    • -1.23%
    • 리플
    • 716
    • -0.56%
    • 솔라나
    • 192,700
    • -0.57%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37
    • -1.24%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72%
    • 체인링크
    • 15,220
    • +1.47%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