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상협, 서울시 등과 ‘원전하나줄이기 사업 민·관 실천협약’

입력 2013-07-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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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12일 베스트 웨스턴 구로호텔에서 구로구청, 서울시녹색산업상생발전협의회(녹상협), 한국디지털단지기업인연합회(KDBA)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 민·관 실천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G밸리 내 벤처기업 입주 건물의 조명을 LED 교체하는 것이 골자다. G밸리는 서울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로 대형 오피스빌딩과 아파트형공장이 밀집해 있어 LED 교체에 따른 절전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 전력사용량 중 조명이 21%를 차지하는 만큼 고효율 조명 교체로 에너지 절감을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SBA와 KDBA는 우선 G밸리 1단지에 있는 한화 비즈메트로(연면적 5만3853㎡)와 3단지에 위치한 우림라이온스밸리 1차(연면적 19만392㎡) 두 곳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LED 교체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SBA가 사업을 총괄하고 LED 교체 기업에 대해서는 에너지진단 비용 및 자금융자 컨설팅을 지원한다. KDBA는 G밸리 입주기업들이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SBA는 LED 교체 시범사업을 완료한 후 G밸리 121개 건물 전체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121개 건물 조명이 LED로 교체될 경우 전력 절감량은 2만6000㎿h다. 이는 전기요금 36억6000만원에 해당되며 4인가구 기준으로는 96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한편 이날 녹상협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 민·관 실천협약’에 이어 녹상협 협동조합 설립 창단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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