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입주물량 ‘9000 가구’… 10년 만에 최저

입력 2013-07-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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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새 아파트, 전년 동월 대비 8441가구 줄어

올해 8월 입주물량은 유난히 적을 전망이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의 8월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8935가구가 입주하는 올해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한 2007년(3만7241가구)의 23%에 불과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새 아파트 감소가 두드러진다. 전년 동월 1만831가구가 입주했던 수도권 새 아파트가 올해는 2390가구만이 입주한다. 8441가구가 줄었다.

반면 지방광역시는 전년 동월 대비 3156가구 늘며 6545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총 2390가구가 입주해 전월(3067가구)보다 677가구 준다. 서울은 113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동작, 강북, 영등포에서 3개 단지가 입주한다. 경기는 전월보다 229가구 많은 1252가구가 입주한다. 고양, 용인에서 총 4개단지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인천은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없다.

지방, 광역시 입주물량은 6545가구로 전월(6148가구)대비 소폭 증가한다. 부산 정관신도시, 경남 물금지구 등에서 입주를 시작한다. 지역별로 △부산 2090가구 △경남 1291가구 △제주 1138가구 △울산 922가구 △대구 854가구 △대전 250가구 순이다.

8월 주요 입주 단지로는 상도엠코애스톤파크(서울), 일산푸르지오, 정관동일스위트2차(부산), 신천자이(대구), 무거위브자이(울산) 등이 있다.

‘상도엠코애스톤파크’는 총 882가구, 전용 59~120㎡로 구성됐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가깝고 강남, 용산, 여의도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와 바로 이어진 26만㎡의 상도근린공원, 단지 내부 산책로, 세가지 테마의 가로길 등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3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일산푸르지오’는 총 589가구, 전용 51~111㎡로 구성돼 있다. 경의선 탄현역 또는 일산역을 이용해 서울역까지 4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은 현산초, 현산중이 위치해 있고 이마트, 킨텍스, 현대백화점도 멀지 않다. 단지 내부에는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주민공동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관동일스위트2차’는 1638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됐다. 전용 59~84㎡의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돼 있고 단지 내부에는 수영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섰다.

총 854가구의 ‘신천자이’는 대구 동구 신천동 557-1에 위치해 있다. 전용 59~101㎡로 구성됐으며 분양 당시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신천동 일대는 공공,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중심지로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 등을 모두 갖췄다.

산호아파트를 재건축한 ‘무거위브자이’는 총 922가구, 전용 84~157㎡로 구성됐다. 태화강에 인접해 쾌적하며 하나로마트, 좋은삼정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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