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메들리, 낮은 시청률 불구 ‘호평’

입력 2013-07-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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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메들리가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받고 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스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방학특선 4부작 드라마 ‘사춘기 메들리’는 3.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춘기 메들리’는 KBS에서 2013년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4부작 단막극이다. 동명 웹툰을 드라마화 한 이 작품은 100% 사전 제작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하지만 예능의 벽은 너무 높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SBS ‘짝’은 각각 8.2%, 6.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춘기 메들리'를 앞섰다.

시청률은 낮았지만 드라마스페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나직하게 울리는 시골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 사춘기 메들리는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추억을 선사했고 달콤한 공감대를 느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동명의 웹툰 ‘사춘기 메들리’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만화책을 넘기는 듯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었고 드라마스페셜만의 짜릿함을 선사했다는 이유에서다.

사춘시 메들리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이색적인 드라마를 봤다” “예전 추억이 떠올라 재미있게 시청했다” “개성 있는 드라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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