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3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한신공영은 ‘잡코리아’등 채용 업체를 통해 오는 15일까지의 접수기간을 거쳐 30여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 초 50여명의 신규채용에 이은 추가 채용으로 최근 건설업계 불황에도 신규 수주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보강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4분기 약 4000억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했다. 이 중 올 초 착공에 들어간 신규사업장에 대한 신규인력과 기존현장 및 본사의 부족인력 보충을 위해 연 초 50여명의 대규모 신규채용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30여명의 추가 채용계획 또한 올 상반기 신규수주물량 착공일정 등을 고려한 인력수급으로 원활한 공사진행을 돕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으로 풀이된다.
이 기업은 현재 추진 중인 수주와 관련, 추가 채용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현재 수주 추진 중인 국내 민간사업장과 베트남, 미얀마 등 해외사업을 고려할 경우 하반기 추가 채용계획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