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7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제20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본상’ 과 ‘특별상’등 두 부문 으로 진행된다. 본상 부문은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은 작품이면 소재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 대한항공의 올해 사내캠페인인 ‘동행’의 의미를 나누고자 마련된 특별상 부문은 사랑과 우정을 표현한 ‘Together상’과 일상을 스마트폰으로 촬영 ‘스마트라이프상’ 등으로 구성된다. 스마트라이프상 주제는 ‘생활 속 숫자 20과 관련된 사진’이다.
이번 공모전은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photo.koreanair.com)에 작품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단 스마트 라이프상은 모바일 홈페이지(m.photo.koreanair.com)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필름 인화 작품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상은 오는 9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입상 50명 등 총 60점을 선정한다.
대상 1명에게는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왕복 항공권 2매와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도 항공권과 수상품 등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15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월 30일까지 부산, 대전, 제주, 광주, 대구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는 공모전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우선 오는 8월 ‘대한민국 전통문화 찾기’ 사진 출사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수상작 중 ‘Best Photo’를 고객이 직접 선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