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화생방보다 ‘감기’ 촬영이 더 힘들었다” 고백

입력 2013-07-09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장혁이 화생방 훈련과 폭염 속 촬영을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감기’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연을 맡은 장혁, 수애, 마동석, 이희준과 김성수 감독이 참석했다.

현재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리얼 군 생활을 경험 중인 장혁은 화생방과 폭염 속 촬영 중 무엇이 더 힘드냐는 질문에 “화생방은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끝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하지만 ‘감기’ 촬영은 무한한 시간 동안 장비를 착용하고 하기 때문에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감기’의 촬영은 지난 여름 진행됐다. 장혁을 비롯한 수애, 마동석 등 주연 배우들은 폭염 속에서 방역복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촬영에 임했다.

이에 대해 장혁은 “날씨와의 싸움이었다. 방역복을 입은 상태에서 30분만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굉장히 많이 난다. 그 상태에서 3일간 촬영해야 했고, 대사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해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감기’는 감염속도 초당 3.4명, 발병 후 36시간 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H5N1이 발생하면서 폐쇄된 도시에 갇힌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장혁을 비롯해 수애, 박민하, 유해진, 마동석, 이희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751,000
    • -1.97%
    • 이더리움
    • 4,177,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447,400
    • -4.5%
    • 리플
    • 603
    • -2.9%
    • 솔라나
    • 190,000
    • -3.99%
    • 에이다
    • 502
    • -3.28%
    • 이오스
    • 701
    • -4.5%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2.82%
    • 체인링크
    • 17,970
    • -1.1%
    • 샌드박스
    • 406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