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뉴 공기방울세탁기’ 출시

입력 2013-07-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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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대우전자는 9일 2013년형 ‘New 공기방울세탁기’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991년 처음 출시된 공기방울세탁기는 공기방울이라는 혁신적인 세탁방법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당시 시장 점유율을 10%에서 30%까지 끌어 올린 대표 브랜드이다. 사진제공 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는 9일 2013년형 ‘New 공기방울세탁기’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991년 처음 출시된 공기방울세탁기는 공기방울이라는 혁신적인 세탁방법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당시 시장 점유율을 10%에서 30%까지 끌어 올린 대표 브랜드다.

현재도 6~18kg급 21종이 판매되고 있으면서, 국내 전자동세탁기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새 모델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14, 15kg급 2종류다. 한 가구의 가족 수가 과거에 비해 줄어들다 보니 필요 이상의 대용량 세탁기보다는 중형급 세탁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아졌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제품은 성능 면에서도 향상됐다. 세탁판의 구조를 비대칭 형태로 만들어 기존 제품보다 약 30% 이상 많아진 750만개의 공기방울을 발생시킨다. 옷감 구석구석의 찌든 때까지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공기방울 세탁방식은 세탁물들의 마찰력에 의존한 세탁방식보다 옷감 손상이 덜하고, 엉키지 않는다.

또 소비자들이 편리하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 세탁기 상단의 기울기를 15도 가량 높여 세탁물을 쉽게 넣고 뺄 수 있게 했으며, 상단에 라운드 형태의 와이드 글래스 도어를 채택해 세탁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세탁기 하단에 발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배치해 불편함도 없앴다.

특히 가격 면에서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필요 이상의 부가기능을 과감하게 배제하고, 과다한 마케팅 비용을 줄이는 등 원가절감을 통해 경쟁사들의 동급 제품에 비해 많게는 절반 정도까지 가격이 싸다.

‘New 공기방울세탁기’는 14kg급과 15kg급 2종류이며, 가격은 각각 49만9000원과 69만9000원이다.

박선후 세탁기사업담당 상무는 “공기방물 세탁기는 지난 23년간 소비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 받아 온 간판제품”이라며 “고물가 시대에 맞춰 성능과 품질 면에서 뒤지지 않고,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세탁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부대우전자는 9일 2013년형 ‘New 공기방울세탁기’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991년 처음 출시된 공기방울세탁기는 공기방울이라는 혁신적인 세탁방법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당시 시장 점유율을 10%에서 30%까지 끌어 올린 대표 브랜드이다. 사진제공 동부대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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