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어뮤즈먼트는 5일 카지노 영업권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김재훈, 여운판씨가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청구한 ‘2012-24137,24138(병합) 카지노영업허가 지위승계수리처분 취소청구’ 에서 청구인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재결문을 통해 민사소송법 상의 가처분으로써 행정청의 어떠한 행정행위의 금지를 구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는 것이 회사측 입장이다.
제이비어뮤즈먼트 관계자는 “이는 모든 서류절차와 대금지급을 적법하게 진행한 제이비어뮤즈먼트의 영업권 취득 행위에 하자가 없음을 인정받는 의미있는 결정” 이라며 “이를 통하여 카지노 영업권과 관련된 논란이 불식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설명했다.
이번 판결으로 회사측은 시장에서 제기 되어온 제이비어뮤즈먼트의 카지노 영업권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시키고 향후 카지노와 관련된 판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제이비어뮤즈먼트는 지난 4월 19일 신라호텔 마제스타 카지노를 그랜드 오픈 후 제주에 세계적인 카지노 중심의 복합리조트 단지 조성을 목표로 단계적인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