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아주캐피탈은 지난 2011년 캐피탈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상반기 CCM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18개 기업이며 전체 116개 인증 기업 중에서 캐피탈사는 아주캐피탈 한 곳 뿐이다.
한국소비지원은 아주캐피탈이 다양한 채널에서 접수된 고객의 소리를 통합처리 할 수 있는 ‘VOC통합시스템’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아주캐피탈은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2시간 이내 고객통화, 1일 이내 처리원칙’을 두고 있다. 지난해 고객민원의 기한 내 처리율이 99.7%를 기록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회사를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하는 불법업체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한 데 높은 점수를 줬다.
이윤종 사장은 “2회 연속 CCM 인증은 고객중심경영이 기업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다.
‘2013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 및 컨퍼런스’는 오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