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최강창민이 눈물을 쏟아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에서 광주 쌍촌동팀과 볼링 전국 편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창민은 경기 초반, 연이어 스페어 처리에 성공하는 등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경기 중간 밀려오는 압박감에 잠시 공을 내려놓고 심호흡을 하는 등 마인드 컨트롤까지 했지만 결국 박동혁(30) 선수의 활약에 승리를 놓쳤다.
최강창민은 “사실 수근이 형 경기 중간부터 마음을 잡기 시작했다. 어차피 내가 나갈 거라 생각하고 긴장해봤자 소용 없으니 연습해왔던 것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보자고 생각했다” 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