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부시장, 한인 2세 돈 유 씨 임명

입력 2013-07-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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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가세티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장이 한인 2세인 돈 유(50)씨를 공공사업 담당 부시장에 임명했다고 현지 언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돈 유 부시장은 수도 전력 공원 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관리하고 감독하게 된다.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4명의 부시장을 임명할 수 있으며 부시장은 시장의 핵심 참모로 여겨진다.

가세티 시장은 지난 1일 취임했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의 인종적 다양성에 걸맞은 참모진 구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돈 유 부사장은 미국에서 태어나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를 졸업했다. 이후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을 나와 금융업계에 종사했으며 로스앤젤레스 지역 정치에 뛰어들어 경력을 쌓았다.

그는 지방 정부 재정과 지역 개발 사업 전문가로 일했으며 구글과 JP모건체이스에서 임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돈 유 부시장은 앞서 2001년부터 4년 동안 부시장을 맡았다.

그는 부시장에 임명되기 전까지 조 부스카이노 로스앤젤레스 시의원의 수석 보좌관으로 일했다. 딸 레베카는 허브 웨슨 시의장의 보좌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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