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그룹 통합 데이터센터 준공

입력 2013-07-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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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죽전 소재 신한 데이터센터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순서대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김진구 대표, 한화건설 이근포 사장,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신한금융투자 강대석 사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조용병 사장,신한캐피탈 황영섭 사장
신한은행은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 죽전에 신한 데이터센터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 등 계열사 대표들과 한화건설 이근포 사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커팅 및 제막식, 기념식수 등을 했다.

신한 데이터센터는 지하 5층, 지상 6층, 총 연면적 1만3515평 규모로 진도 7.0의 강진을 견디는 내진설계와 정전 시 약 30여시간 자체 발전이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는 등의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빙축열 설비를 통해 심야전력을 이용하고 건물 전체에 LED 조명을 적용해 유지비를 절감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태양광 발전설비(총 100KW 전기생산) 및 태양열 설비(6,000Kcal 온수공급)를 설치해 기존 시스템 대비 약 2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데이터센터에 최신 시스템을 설치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이전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며“추석연휴 기간 중 은행 시스템을 이전한 후 내년부터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그룹사 전산센터가 차례로 이전하면 금융권 최고 수준의 그룹 통합 전산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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