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 식스모션 터보샷’ 세탁기 라인업 확대

입력 2013-07-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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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트롬 식스모션 터보샷’ 16kg, 17kg 용량의 8종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이 제품은 세탁시간은 단축되고 세탁성능은 더욱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은 LG전자 모델이 신제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가 3일 ‘트롬 식스모션 터보샷’ 16kg, 17kg 용량의 8종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터보샷’ 기능은 LG전자의 독보적인 세탁 기술인 ‘DD모터’, ‘6모션’ 을 잇는 LG 세탁 기술력의 진화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세제가 섞인 물줄기를 옷감에 뿌려줘 세탁력을 높일뿐만 아니라 세탁 후에는 강력한 물줄기로 세탁 시간은 줄이고, 헹굼력은 높여준다.

특히 ‘스피드워시’ 코스는 국내 최단 시간인 15분 만에 셔츠 5장 정도의 세탁물을 급속 세탁할 수 있다. ‘표준세탁’ 코스로 세탁할 경우는 세탁물 3kg 기준으로 45분이면 세탁을 마칠 수 있다.

LG전자는 ‘터보샷’ 기능을 제품 전 라인업에 적용해 LG 세탁기 기술의 정수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트롬 식스모션 터보샷’ 신제품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영화 촬영현장을 연상하는 TV 광고도 시작했다. TV광고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수로 옷을 더럽힐 수 있는 상황을 통해 소비자 공감대를 극대화했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사용 후기를 SNS에 공유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160만원대다.

LG전자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장 이호 전무는 “‘트롬 식스모션 터보샷’은 국내 최단 세탁 시간 및 업계 최고의 세탁 성능 등 고객 맞춤형 세탁 기술의 진화를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LG전자는 고객의 삶을 풍성하게 가꿔갈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탁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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