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기분 감지 스마트폰 센서 개발

입력 2013-07-0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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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실시간으로 친구들과 공유 가능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사용자의 기분을 탐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친구’들과 공유하는 스마트폰 센서를 개발 중이라고 2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매체 매셔블이 보도했다.

MS의 아시아 한 연구소는 최근 긴장·스트레스·행복·흥분·분노·지루함 등 스마트폰 사용자의 기분을 파악하는 센서 ‘무드스코프’를 실험하고 있다는 내용의 연구논문을 공개했다.

논문에 따르면 무드스코프는 탐지된 사용자의 기분을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논문은 “이 센서로 이용자들이 서로의 기분을 공유할 수 있게 돼 SNS를 통한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논문은 MS가 이미 무드스코프의 견본을 만들어 놓은 상태이며 현재 정확도가 66% 정도 수준이지만 최근 참가자 32명을 훈련시켜 측정했더니 정확도가 95%까지 올라갔다고 전했다.

MS는 동영상사이트 넷플릭스나 음악감상 서비스 스포티파이 등 영상 또는 음악 추천시스템도 이 센서를 활용하면 이전보다 정확한 추천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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