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설탕↓·커피↑

입력 2013-07-0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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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설탕 코코아 면 가격은 하락한 반면 커피와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했다.

9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5시58분 현재 전일 대비 1.08% 떨어진 파운드당 16.51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파키스탄의 설탕 생산이 증가한다는 전망에 설탕이 전 세계적으로 과잉공급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파키스탄설탕공장협회는 “오는 11월1일부터 1년 동안 설탕 생산이 600만t으로 최대 20%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라보뱅크인터내셔널은 설탕 공급이 4년 연속 수요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클 스미스 T&K퓨처스앤드옵션스 대표는 “파키스탄의 소식은 설탕 가격에 부담이 된다”면서 “설탕이 과잉공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요는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설탕시장이 장기적 공급 증가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아와 면 가격도 내렸다.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1.09% 떨어진 t당 217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7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05% 하락한 파운드당 84.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커피와 오렌지주스 가격은 올랐다.

7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2.31% 뛴 파운드당 124.00달러에, 7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0.38% 오른 t당 132.5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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