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연예병사의 실태가 드러났다.
2일 방송된 SBS ‘현장21’에서는 ‘화려한 외출...불편한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연예병사들의 군 복무 실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병사 실태 제보자는 “사실 군부대니까 군복을 입어야 하는데 모자 들고 다니고 가방은 사제 밀리터리룩 가방 들고다닌다”며 “비니쓰고 다니는 것은 예삿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체력단련실이 있는데 말이 체력단련실이지 거의 노는 곳이다”며 “대형 TV도 있고 비디오 게임기도 있다. 자기들 사적으로 입을 수 있는 사복과 소지품이 걸려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연예병사들은 인터넷 사용도 자유로운 것으로 드러났다. 제보자는 “인터넷 사용을 제지하는 사람이 없을뿐더러 오히려 인터넷을 쓰고자 비켜달라고까지 강요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