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기관 ‘매도’에 장중 하락반전 후 재상승

입력 2013-07-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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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 중 한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개인들의 매수세에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2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20포인트(0.28%) 상승한 1860.93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일본과 유럽, 미국 등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도 5.53P 상승한 1861.26으로 장을 시작했다. 장 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950.83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외국인들은 이틀째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378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 33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료업이 1%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보험, 기계, 서비스업, 운수창고, 종이목재, 섬유의복, 금융업, 철강금속, 대형주, 화학, 제조업 등도 동반 상승세다. 반면 전기가스업, 통시업, 의료정밀, 증권, 운수장비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1.53%(1만4000원) 상승한 134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1.29%), 포스코(0.34%), 삼성생명(0.47%), 신한지주(0.40%), LG화학(0.40%)도 동반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0.22%), 기아차(-1.94%), 한국전력(-0.57%), SK텔레콤(-0.24%) 등은 하락세다.

특히 외국계증권사의 매도의견에 SK하이닉스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전일 크레디리요네(CLSA) 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CLSA는 SK하이닉스의 실적이 3분기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D램 가격도 여름 이후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40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4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1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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