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성진그룹 최동성 회장(박근형)이 수술을 받게 되면서 최서윤은 임원회의를 열어 부회장의 아들이자 사촌오빠인 최민재를 그룹에서 몰아내려 했다.
최서윤은 “최민재 해임안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은 거수하라”는 말에 최민재는 최 회장의 주치의와 통화를 시도했고 주치의는 회장의 생존확률을 “35% 정도지만 고령임을 감안하면 그 이하”라고 답했다.
이에 최민재의 측근 임원은 그룹이 비상상황임을 선포하고 “회장님 유고시 위기대책과 대외업무를 최민재 사장에게 위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발표했다. 최서윤은 아버지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최민재는 “회사는 슈퍼가 아니다”라며 최서윤을 몰아 부쳐 후계자 구도는 최민재 쪽으로 기울어지는 듯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