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계열사 출자전환 의구심 증폭?…주가 급락

입력 2013-07-01 17:19 수정 2013-07-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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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실패 파문 이후 주가가 서서히 상승세를 보이던 젬백스가 계열사 출자전환에 대한 우려에 또다시 급락했다.

1일 젬백스는 전일보다 1650원(-8.85%) 내린 1만7000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56만6245주를 기록했고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유입됐다.

지난달 4일 췌장암 백신 후보물질인 텔로박의 임상 3시험이 실패로 돌아갔다는 소식 이후 젬백스의 주가는 나흘연속 하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젬백스의 주가는 25억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과 TeloVac(췌장암 임상 3상)임상 과정 중 항염증과 관련한 추가적인 연구 과정에서 새로운 바이오마커 2개(CRP/eotaxin)를 규명해 유럽 특허출원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젬백스가 계열사 카엘잼백스에 대한 대여금을 출자전환한 것이 대여금 회수에 대한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의문점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젬백스는 지난달 26일 카엘젬백스의 주식 26만 1531주를 261억5310만원에 취득을 결정했다.

취득 방식은 대여금 258억9100만원을 출자전환하고, 주주배정에 따른 증자에 참여해 2억9400만원을 현금 납입하기로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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