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대 고학력도시, 1위에 베데스다…실리콘밸리 도시 2곳 포함

입력 2013-07-0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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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팰러앨토·7위 쿠퍼티노

미국 10대 고학력 도시에 메릴랜드주의 베데스다가 1위에 선정됐다고 ‘시장조사업체 너드월릿(NerdWallet)’이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너드월릿이 미국 통계청의 자료를 토대로 대학졸업자와 박사학위 소지자 등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베데스다가 최고 고학력 도시에 꼽혔다.

베데스다에는 미국 대통령이 연례건강검진을 받는 월터리드 군병원이 있다. 또 록히드마틴을 포함한 방위산업 업체 본사와 정부 기관, 의료시설 등이 자리잡고 있다.

2위는 실리콘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팰러앨토가 올랐다.

팰러앨토는 세계 최대 컴퓨터제조업체인 휴렛패커드와 세계적인 디자인업체인 IDEO 등이 있다. 인근에는 스탠퍼드대학이 위치해 있다.

미국 전체적으로 30.9%가 대학을 졸업한 데 비해 팰러앨토 주민은 77.5% 정도가 대졸자였다. 박사 학위자도 14.5%로 미국에서 최고였다.

3위에는 웰즐리(매사추세츠주)가 꼽혔고 브루클린(매사추세츠주), 포토맥(메릴랜드주), 니덤(매사추세츠주)이 4~6위를 차지했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또다른 도시 쿠퍼티노는 7위에 올랐다.

쿠퍼니노는 애플의 본사가 있는데다 미국 최고수준의 초·중·고교가 있어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고학력자들이 선호하는 도시다.

이어 어퍼앨링턴(오하이오주)과 웨스트포트(코네티컷주), 뉴턴(매사추세츠주)이 10위 안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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