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루피화, 분기 기준 21년래 최대폭 하락

입력 2013-06-28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준 출구전략 전망에 해외자본 유출 우려 커져

달러당 인도 루피화 가치가 이번 2분기에 9.4% 하락해 지난 1992년 1분기 이후 21년래 최대폭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루피화 가치는 이달에만 5.6% 하락해 전 세계 78개 통화 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인도의 지난 1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3.6%로 사상 최고 수준이던 전분기의 6.7%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출구전략 전망에 해외자본 유출 우려가 커진 것이 루피화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달러당 루피화 가치는 지난 26일 사상 최저치인 60.765루피를 기록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546,000
    • -3.71%
    • 이더리움
    • 3,112,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412,000
    • -1.2%
    • 리플
    • 714
    • -4.16%
    • 솔라나
    • 174,000
    • -2.41%
    • 에이다
    • 430
    • -2.93%
    • 이오스
    • 625
    • -0.95%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50
    • -2.58%
    • 체인링크
    • 13,080
    • -3.68%
    • 샌드박스
    • 329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