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본 경제지표 호조에 전반적 상승 …닛케이2.06% ↑

입력 2013-06-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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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7일 전반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5분 현재 전일 대비 2.06% 상승한 1만3485.36를, 토픽스지수는 2.26% 오른 1123.64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57% 하락한 1938.89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6% 오른 7911.98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75% 상승한 3141.41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31% 오른 2만0503.0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9000건 줄어든 34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가 발표한 개인 소비지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5월 미국 개인 소비지출은 전달보다 0.3% 증가해 앞선 4월 0.3% 감소에서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 잠정주택 판매지수가 지난 4월 대비 6.7% 상승한 112.3으로 2006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주요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1만5000선을 회복했다.

일본의 5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2% 증가해 시장 전망치 0.2%를 크게 웃돌았다. 5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가 멈췄다.

근원 CPI는 농산물과 석유류 등 단기적인 가격변동이 큰 요소를 제외한 장기적인 추세의 물가지수를 뜻한다.

전문가들은 엔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에너지 등 수입물가가 상승한 것이 CPI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젠스 노드비그 노무라증권 전략가는 “엔화의 변동폭이 제어하기 힘들정도로 컸지만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출구전략 시사로 인해 글로벌 금융 시장이 한바탕 크게 요동친 이후 변동폭이 크게 줄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로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0.41%상승한 98.75엔을 기록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니가 1.82% 상승했으며 토요타자동차는 1.02% 올랐다.

스미모토미츠이 트러스트홀딩스가 2.6% 상승했으며 부당산업체 미쓰이부동산은 3.84% 올랐다. 재팬타바코는 2.92% 올랐다.

중국증시에서는 공상은행이 0.79% 올랐다. 건설은행은 0.49% 뛰었고 중국부동산투자업체 차이나반케는 8.91%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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