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4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존 루이스’의 생활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신세계 본점, 강남점, 경기점, 의정부점 등 4개 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침구, 욕실, 주방 등 존 루이스의 모든 생활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존 루이스는 1864년 설립되어 런던, 글래스고 등 영국 전역에 41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영국의 백화점으로 고품질의 자체 생활 브랜드 ‘존 루이스’를 운영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요 상품으로 화이트호텔 이불커버세트(36만9600원), 퀸즈베리헌트 디저트 접시(1만4000원), 미켈란젤로 맥주잔 (1만500원), 수피마게스트 타월(1만3800원) 등이 있다. 본차이나 도자기는 1만~4만원대, 크리스털 와인잔은 1만원대에 판매한다.
박성주 신세계백화점 생활 바이어는 “지난 150여년간 영국 최고의 품질, 기능성, 가격 등 모든 면에서 신뢰받는 영국 대표 백화점 존 루이스의 자체 생활 브랜드 제품을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모던하고, 미니멀한 최신 생활용품 트렌드에도 잘 맞아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