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나이지리아에 0-1패, 16강 진출 가능성은 있어

입력 2013-06-28 0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축구협회 제공 )
한국은 27일 터키 이스탄불의 알리 사미 옌 아레나에서 열린 2013 U-20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의 카요데(하트랜드FC)에게 전반 9분 만에 결승골을 내주고 0-1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4로 포르투갈(승점 7), 나이지리아(승점 6)에 이어 B조 3위에 그쳤다.

이 경기 전까지 한국은 조 2위를 지키고 있었으나 나이지리아에 초반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져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U-20 월드컵에서는 각 조 1∼2위가 16강에 자동으로 진출하며, 3위는 다른 조 3위 팀과 성적을 비교해야 한다.

A∼F조 3위 팀끼리 조별리그에서 쌓은 승점, 골득실, 다득점을 비교해 더 나은 4팀을 가린다.

2011년 대회에서 한국은 1승2패(승점 3)으로 조별리그 A조 3위에 올랐고, 3위 6개국 중 두 번째로 나은 성적을 남겨 어렵사리 16강에 합류한 바 있다.

이날까지 A조에서는 미국(승점 1), C조 엘살바도르(승점 3), D조 말리(승점 2), E조 잉글랜드(승점 2), F조 우루과이(승점 3)가 3위에 자리해 한 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한국으로서는 다른 조 경기가 끝날 때까지 마음을 졸여야 하는 상황이다. 미래 한국 축구를 책임질 '어린 태극전사'들이 16강 고지를 밟고 4강 신화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11,000
    • -0.21%
    • 이더리움
    • 3,266,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6,100
    • -0.43%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3,000
    • -0.87%
    • 에이다
    • 472
    • -1.67%
    • 이오스
    • 640
    • -0.31%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32%
    • 체인링크
    • 15,330
    • +1.32%
    • 샌드박스
    • 341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