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GCF 성공적 출범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입력 2013-06-27 22: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4회 GCF 이사회 만찬사서…“기후변화는 인류생존에 심각한 도전”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녹색기후기금(GCF)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제4회 GCF 이사회 만찬사에서 “한국이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국으로서 GCF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GCF 지원을 위한 국내법과 본부협정은 국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6월 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GCF 사무국이 사용할 공간은 이미 준비됐고, 사무국 유치 공약에서 밝혔듯이 GCF 운영을 위한 행정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GCF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녹색성장을 구현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당초 공약대로 GCF운영을 위한 행정비용을 지원하고 GCF를 통해 개도국 능력배양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개발도상국이 기후회복의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GCF 이사회의 첫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기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GCF 이사회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 부총리는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며 “재앙의 주요 원인인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면 국제 사회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74,000
    • -3.54%
    • 이더리움
    • 4,652,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524,000
    • -3.85%
    • 리플
    • 676
    • -1.17%
    • 솔라나
    • 201,000
    • -4.92%
    • 에이다
    • 572
    • -2.22%
    • 이오스
    • 804
    • -1.83%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3.82%
    • 체인링크
    • 20,030
    • -2.24%
    • 샌드박스
    • 450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