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중국' 시총 추락...페트로차이나, 글로벌 주식 ‘톱10’ 서 밀려

입력 2013-06-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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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차이나 시총, 2140억 달러...공상은행 4위서 13위로 하락

‘주식회사 중국’이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기업 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증국 국영정유사인 페트로차이나는 지난 5월 시가총액 기준 세계 6위를 기록했으나 현재 시총이 214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12위로 떨어졌다. 페트로차이나의 시총은 이번달 들어 350억 달러 감소했다.

공상은행은 4위에서 13위로 9계단 하락했다. 공상은행의 시총은 이번달 280억 달러 줄었다.

페트로차이나와 공상은행의 탈락으로 미국의 존슨앤존슨(J&J)과 웰스파고가 10위 안에 진입했다.

중국증시가 최근 급락세를 연출하면서 중국 기업들의 시총 추락으로 이어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중국 정부의 신용팽창 완화 정책이 경기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0.41% 하락한 1951.50에 거래되고 있다.

MSCI중국인덱스는 올들어 16% 하락했다. 같은 기간 뉴욕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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