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권영세ㆍ김무성 대화록 입수경로 밝혀야”

입력 2013-06-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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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7일 권영세 주중대사와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보유했다는 의혹과 관련, 관련 회의록의 입수경위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권 대사는 회의록을 어떻게 입수했는지 밝혀야 한다”면서 “지난12월14일 김 의원이 울부짖으며 낭독했다고 자백한 회의록은 어떻게 입수했는지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대화록을 총동원에서 이용했다는 사실이 자백으로 밝혀졌다”며 “국정원 사건으로 얻은 것은 정권이겠지만 민주주의 성과와 국격, 외교 남북신뢰는 모두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박영선 의원은 “권 대사의 발언이 12월11일이고, 김 의원의 발언이 12월14일이다. 박근혜캠프 내에서 대화록을 갖고 있었고, 이를 순차적으로 대선에 활용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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