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라이프] '다이빙 여신' 궈징징 임신했을 뿐인데...297억원 저택 선물 받아

입력 2013-06-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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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훠치강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은 중국 다이빙 스타 궈징징(오른쪽). (중국 신화망)

홍콩 재벌2세와 결혼한 중국의 ‘다이빙 여신’ 궈징징(郭晶晶)이 임신 선물로 시가 2억 홍콩달러 (약 297억원) 상당의 호화저택을 선물 받았다고 25일(현지시간) 중국 신화망이 보도했다.

올해 8월에 출산예정인 궈징징은 손자를 원했던 시댁의 바람대로 남자아이를 임신하자 이 같은 통 큰 선물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사쉬안다오에 위치한 이 호화 독립주택은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 중으로 궈징징이 출산하게 되면 세 식구가 거주하게 될 예정이다.

홍콩 현지매체들이 훠치강과 궈징징의 예비 2세를 ‘황금열쇠를 물고 태어날 아이’라고 지칭하며 주목하고 있다. 훠치강 일가는 얼마 전 뱃속의 아이를 위해 1억 홍콩달러의 교육기금을 마련하고 놀이시설을 만들기 위해 대저택을 리모델링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였다.

궈징징 부부는 홍콩의 유명 사립병원 최고급 분만실에서 아이를 낳을 예정이다. 출산 준비에 들어간 병원비로만 50만 홍콩달러에 달할 것으로 신화망은 전했다.

지난해 11월 홍콩 재벌 훠치강과 결혼한 궈징징은 임신설을 계속해서 부인하다 지난달 임신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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