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대륙별 예선 진행 현황

입력 2013-06-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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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브라질+아시아 4개국 확정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을 이끌 감독이 결정됐다. 2012 런던올림픽 당시 대표팀을 이끌고 올림픽 도전사 최초의 메달을 따낸 홍명보 감독이다.

2014년 6월 13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브라질월드컵 출전국은 32개국이다. 전 대회 우승국에 대한 자동출전권이 폐지돼 개최국을 제외한 나머지 31개국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야 한다. 개최국을 포함해 현재까지 본선행이 확정된 나라는 총 5개국이다.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한국, 일본, 이란, 호주 등 아시아대륙 4개국이다.

◇아시아(총 4.5장)

총 43개국이 예선에 참가했다. 최근 끝난 최종 예선 결과 A조에서는 조 2위를 차지한 한국이 1위 이란과 함께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B조에서는 일본과 호주가 각각 조 1,2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A조 3위 우즈베키스탄과 B조 3위 요르단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자가 남미 예선 5위 팀과 또 한 차례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마지막 한 장의 주인을 가린다.

◇유럽(총 13장)

대륙별로 가장 많은 53개국이 예선에 출전했다. 9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위를 차지한 9개 팀은 본선에 직행한다. 2위 팀들 중 성적이 가장 떨어지는 한 팀을 제외한 나머지 8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4개 팀이 본선에 합류한다. 아직 어느 한 팀 본선행을 확정짓진 못했지만 상위권 팀들의 윤곽은 대체적으로 잡혀가고 있다.

◇남미(총 4.5장)

9개 팀이 출전해 최대 5개 팀까지 본선에 오를 수 있다. 경쟁률만 놓고 보면 단연 본선행이 유리하다. 절반 안에만 들면 본선행이다. 난적 브라질이 개최국 자격으로 예선에 출전하지 않는 점도 호재다. 현재 아르헨티나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등이 빠짝 뒤쫓고 있다. 2010 남아공월드컵 4강에 빛나는 우루과이가 5위로 부진한 것이 눈에 띈다.

◇아프리카(총 5장)

유럽 대륙 다음으로 많은 52개국이 예선에 출전했다. 현재 2차 조별 라운드가 진행 중으로 4개 팀씩 A부터 J조까지 10개 조로 편성돼 각 조 1위 10개 팀이 대진에 따라 홈앤드어웨이 토너먼트를 치러 본선에 오를 5개 팀을 가린다. 현재 2차 라운드를 한 경기씩 남긴 상태로 각 조 1위도 어느 정도 결정됐다. 튀니지, 코트디부아르, 이집트, 알제리 등이 최종 예선에 진출했고 전 대회 개최국 남아공, 모로코, 토고, 앙골라 등은 탈락이 확정됐다.

◇북중미 카리브해(총 3.5장)

총 35개 팀이 출전한 북중미는 가장 복잡한 예선 방식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미국, 멕시코 등 FIFA 랭킹 상위팀들은 3차 예선으로 직행해 이전 라운드에서 통과한 팀들과 격돌한다. 현재 4라운드가 진행 중으로 총 6개 팀이 풀리그를 펼쳐 상위 3개 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4위 팀은 오세아니아 1위 뉴질랜드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남은 한 장의 주인공을 가린다. 현재 4경기씩을 남긴 상태로 미국, 코스타리카, 멕시코, 온두라스 등의 순으로 상위권에 올라 있다.

◇오세아니아(총 0.5장)

호주축구협회가 아시아 대륙에 편입되면서 사실상 뉴질랜드가 최강의 지위를 이어받았다. 총 11개국이 출전한 오세아니아에서 뉴질랜드는 예상대로 3차 예선 결과 1위를 차지했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었다. 뉴질랜드는 북중미 5위 팀과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브라질행 티켓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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