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글로벌 성장 위한 지역전문가 육성 속도

입력 2013-06-25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지역전문가 과정 연수생 24명 선정, 중국·동남아 등 16개국 파견

▲SK네트웍스는 25일 해외 전략지역에 대한 실전경험을 보유한 인력을 육성키 위해 해외지역전문가 과정 연수생 24명을 선발하고 출국보고회를 열었다.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지역전문가’ 육성에 적극 나섰다.

SK네트웍스는 해외 전략지역에 대한 실전경험을 보유한 인력육성을 위해 해외지역전문가 과정 연수생 24명을 선발하고 출국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해외지역전문가 연수생은 지난해 9월부터 사업조직으로부터 대상자 추천을 받아 도전·개척정신, 어학능력, 업무능력, 연수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올 3월 선발했다. 이들은 국내 사전 준비기간을 거친 뒤 내달 중국과 동남아, 남미, 유럽 등 전 세계 16개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문덕규 SK네트웍스 사장은 출국보고회 자리에서 연수생들에게 “우리가 해외지역전문가 육성을 통해 이루려는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의 성패 역시 쌍방향 소통에 달려있다”며 “연수과정 속에서 현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더하는 동시에, 그곳 사람들에게도 우리나라와 SK네트웍스를 잘 알려 서로간의 신뢰와 이해를 높여주는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해외지역전문가 과정 연수생들은 각 국가에서 언어와 문화를 익히고 인적 네트워킹을 쌓는 활동과 함께, 현지 사업기회 모색과 거래처 발굴 등 다양한 개별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해외지역전문가 과정을 통해 현지 전문성과 실행력을 두루 갖춘 글로벌 전문가를 육성해 향후 해외 비즈니스 개발, 프로젝트 추진 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글로벌 사업 기반을 착실히 구축해 나가 성공스토리 창출까지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네트웍스의 해외지역전문가 과정은 미진출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40여 전략국가에 대한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키운다는 목표로 지난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45명이 31개국에 나가 현지의 색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SK네트웍스는 또한 구성원들의 해외사업 관련 패기함양을 위해 중국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현지 서바이벌 미션을 수행하는 단기 중국 체험과정도 마련, 매년 100여명의 국내 구성원들을 참여시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44,000
    • +2.26%
    • 이더리움
    • 3,179,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51,400
    • +2.8%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181,500
    • +1.62%
    • 에이다
    • 477
    • +4.15%
    • 이오스
    • 667
    • +2.3%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1.64%
    • 체인링크
    • 14,260
    • +0.78%
    • 샌드박스
    • 345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