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초반 하락 출발하며 500선을 내준데 이어 장중 낙폭이 커지며 5% 넘게 빠지는 양상이다.
25일 오후2시2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9.51포인트(5.80%) 빠진 479.1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억원, 7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ㄱ반면 기관이 150억원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종이/목재, IT부품 업종이 7%대로 급락하고 있고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 IT H/W, 의료/정밀기기 등은 6%대로 하락하고 있다. 나머지 업종들도 3-4%대로 큰 폭으로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포스코 ICT가 7%대로 급락하고 있고 파라다이스, CJ E&M, 동서가 5%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등은 3%대로 내리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은 1%대로 강세다.
오후2시2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 포함 4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6개 종목 포함 925개 종목이 빠지고 있다. 11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