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24일 용산 랜드마크타워 수주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시공권 포기 등이 포함된 사업정상화 방안은 코레일과 출자사들 간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랜드마크타워 도급약정 해제가 확정된다면 그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 할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1년 9월 삼성물산은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와 용산 랜드마크타워 도급약정 체결 후 이를 공시한 바 있다. 발주처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는 삼성물산과의 공사도급계약을 추진 중이었으나 지난 3월 디폴트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