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정부는 24일 ‘버냉키 쇼크’로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넥스 활성화·장기펀드 조세감면· 외국인투자촉진법을 추진한다.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내 ‘경제동향 점검하는 당정협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미국발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단기적으로 글로벌 유동성 축소로 금융시장 불안을 야기하고 있으나 세계경제회복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해석할 수 있는 만큼 기업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투자 애로요인해소하고 투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당정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정부에게는 외환시장 및 금융시장 변동성 완화 대책을 적극 추진해 조속히 시장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6월 임시국회 핵심 쟁점 사안인 경제민주화에 대해서는“경제 민주화 입법을 조속히 마무리 해 경제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투자의 안정적 환경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장 불안을 해소하고 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경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