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추신수(31ㆍ신시내티 레즈ㆍ사진)가 좌완 웨이드 밀리를 넘는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한다.
추신수는 21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쳐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7리에서 2할8푼(268타수 75안타)으로 올랐고, 10홈런, 23타점을 기록 중이다.
22일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는 고비다. 원정경기라는 부담도 있지만 상대 선발투수 웨이드 밀리가 좌완투수다.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4승 6패, 방어율은 4.64를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애리조나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39승 33패)를 달리고 있어 팀 분위기도 좋다.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추신수가 좌완 웨이드 밀리를 넘을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 경기는 오전 10시 30분부터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