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웅진식품 인수 검토…확정된 것은 없어”

입력 2013-06-21 1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빙그레가 웅진식품 인수를 검토한다.

빙그레는 21일 한국거래소의 조회 요구에 대한 답변에서 “웅진식품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공시했다.

빙그레는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빙그레 관계자는 “한달에 한번 진행 상황에 대해 조회 요구가 있어 답변한 것 일뿐”이라며 “특별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빙그레 인수후보 업체로는 빙그레, 오리온, 동원F&B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태다.

빙그레는 최근 웅진식품 인수를 위해 언스트앤영 한영 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정했다.

빙그레는 아이스크림과 농후발효유, 우유 등 빙과 및 유제품 등을 제조하고 있다. 빙그레는 웅진식품 인수를 통해 과즙음료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 빙그레 이외에 웅진식품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곳은 신세계, 농심, LG생활건강, SPC 등 10여개 식품·유통업체와 KTB 프라이빗에쿼티(PE), IMM PE 등 국내외 사모펀드(PEF) 등이다.

매각주관사인 삼성증권은 웅진식품 인수에 관심을 보일만한 기업들에 티저레터(투자안내서)를 발송 중이다. 예비입찰과 실사를 거쳐 8월에 본 계약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09,000
    • +1.24%
    • 이더리움
    • 4,346,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485,200
    • +1.78%
    • 리플
    • 636
    • +3.08%
    • 솔라나
    • 201,800
    • +2.54%
    • 에이다
    • 525
    • +2.54%
    • 이오스
    • 739
    • +5.27%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3.11%
    • 체인링크
    • 18,690
    • +4.06%
    • 샌드박스
    • 432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