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립 초등학교가 사이판 수학여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온라인이 떠들썩하다.
네티즌들은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공동체 의식과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데 사이판이 제격이라는 거?”, “초등학교 때 사이판 가면 중·고등학교 때는 유럽 일주라도 해야 하는 분위기네.”, “초등학생들 데리고 사이판 가는 건 좋은데, 휴양하는 사람들한테 방해가 될 뿐더러 비행기 안에서 소란 피우는 건 어떡할 건데?”, “교사들이 가고 싶어서 애들한테 묻어가는 건 아니고? 신혼여행도 아니고 뭐하자는 건지”, “교직원의 사돈의 팔촌이 여행사 다니나 보네. 솔직해집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