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김종국 신임 사무총장(56·사진)이 20일 취임한다고 19일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1985년 통상산업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중소기업연구원 정책연구위원, 중소기업 옴부즈만실 지원협력관, 경기지방중기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중소기업 현장애로 해결과 규제 개선에 힘 써 왔으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제도를 마련해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신임 총장은 취임에 앞서 “시대정신인 동반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내실 있는 조직운영 의지를 밝혔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진의 의결을 통해 취임하는 김종국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