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2분기 트레이딩·IB 부문 매출 증가 전망

입력 2013-06-19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월가 대형 은행들의 2분기 트레이딩과 투자은행(IB) 부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맷 버넬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5개 대형은행들의 트레이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할 것”이라면서 “IB 매출은 17% 늘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 감소하는 것이지만 감소폭은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JP모건체이스를 비롯해 골드만삭스그룹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의 트레이딩과 IB 부문 매출은 2분기에 25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버넬 애널리스트는 추산했다.

이 전망이 맞다면 5개 은행의 상반기 매출은 2012년을 능가하는 것이다.

5개 은행들은 지난 1분기에 트레이딩과 IB 부문에서 30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일부항목을 제외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맷 오코너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올초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증가해 채권 사업 부문이 성장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은행들의 트레이딩과 뱅킹 부문 매출이 2분기에 전분기 대비 10~1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주 다른 은행들보다 트레이딩 매출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91,000
    • -3.15%
    • 이더리움
    • 4,250,000
    • -5.24%
    • 비트코인 캐시
    • 464,300
    • -5.23%
    • 리플
    • 607
    • -4.71%
    • 솔라나
    • 192,100
    • +0.63%
    • 에이다
    • 500
    • -6.37%
    • 이오스
    • 685
    • -7.06%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50
    • -6.89%
    • 체인링크
    • 17,580
    • -5.23%
    • 샌드박스
    • 400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