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커버그 방한...박근혜 대통령과 악수 자세는?

입력 2013-06-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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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는 주머니에 손넣고, 래리 페이지는 두 손으로… 그렇다면 주커버그는?"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18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 박 대통령과 주커버그 CEO는 '창조경제'의 구체적인 실현과 벤처기업 창업 활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정작 관심을 가진 것은 주커버그의 악수법. 앞서 한국을 방문했던 IT업계 거장들의 악수 태도가 상반됐기 때문이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박 대통령을 접견하면서 한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악수해 구설수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물론 미국에서도 결례 논란이 일었다.

반면 래리 페이지 구글 회장은 박 대통령의 두 손을 꼭 잡고 악수를 했다. 페이지 회장이 정중하게 인사를 나눈 사진이 공개되면서 인터넷에서는 '두 손 악수'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마크 주커버그 CEO는 중도를 택했다. 깔끔한 검정색 정장을 차려입은 주커버그는 두 손은 아니었지만 한 손으로 최대한 정중하게 악수를 나눴다. 무례하지도, 너무 과하지도 않은 무난한 악수법인 셈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주커버그 예의는 바르네", "빌 게이츠는 정말 너무했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그런데 이름이... '주커버그'야 '저커버그'야?" "영어 발음인데 '저커버그'면 어떻고 '주커버그'면 어때."라며 이름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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