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여유만만 캡쳐
노주현은 1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는 소문에 대해 "한국전쟁으로 아버지를 잃은 후,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지만 남부럽지 않게 키워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이화학당 출신이고 아버지는 도쿄 유학생 출신이다. 어머니, 아버지가 뛰어나셨으니까 자식들이 그만큼 된 것이다"고 부모님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노주현이 밝힌 가족들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그의 형은 대기업 부회장을 지낸 재원으로 국내 최초 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인물이기도 하다.
노주현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등재된 가족관계에 따르면 그의 형은 노용악 전 LG전자 부회장이다. 또 노주현의 누나는 40여 년 들꽃을 그려 '들꽃 화가'로 유명한 노숙자 화백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주현은 "내가 가장 공부를 못해서 어머니께 걱정을 많이 끼쳐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