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가락동 시장서 문화예술 행사 열린다

입력 2013-06-14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28주년 ‘가락시장 푸른축제’ 개최

제철요리 체험과 떡메치기, 난타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오는 15일 서울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시민과 함께 하는 28주년 기념 ‘가락시장 푸른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9일이면 우리나라 대표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이 개장 28주년을 맞이한다. 이 시장은 1985년 개장 이래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거래물량이 1986년 125만t에서 2012년 232만t으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해 현재 연간 거래금액 5조3000억원을 자랑한다.

이번 축제는 가락시장 유통인들을 위한 기념행사는 물론이고 제철 요리 체험 등 가락시장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들이 마련돼 있어 유통인과 시민 약 1만여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1부에서는 △유통인 선언문 낭독 △우수 유통인 표창 △유통인 장학금 전달 △사진 공모전 시상식 등 ‘유통인의 날 행사’와 공사의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난타·비보이 퍼포먼스 △퓨전 국악 △품바 공연 △유통인 가수왕 선발대회 △송대관·배일호·헬로 비너스 등 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무대 밖 행사로는 가락시장의 특성을 살린 제철 요리 체험, 먹거리 장터, 떡메치기, 체리·방울토마토 등 과일 20박스의 상품이 걸린 로데오 게임, 전통놀이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이날 축제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우수 유통인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과일박스도 전달한다.

이병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장은 “개장 28주년을 맞아 마련한 ‘가락시장 푸른축제’를 통해 유통인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더욱 더 친근한 가락시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53,000
    • -3.65%
    • 이더리움
    • 4,212,000
    • -6.67%
    • 비트코인 캐시
    • 443,900
    • -10.54%
    • 리플
    • 596
    • -7.6%
    • 솔라나
    • 185,400
    • -2.93%
    • 에이다
    • 495
    • -11.29%
    • 이오스
    • 663
    • -13.67%
    • 트론
    • 180
    • +0.56%
    • 스텔라루멘
    • 117
    • -7.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000
    • -11.47%
    • 체인링크
    • 16,930
    • -9.47%
    • 샌드박스
    • 377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