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지역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14일 오후 2시 강서구의 오존 농도가 0.123ppm/hr를 나타내 서남권역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존 주의보 발령과 함께 각급 시설 7330개소와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에 등록한 시민 2만 3000여 명에게 시민행동요령 등을 전파했다.
한편 오존은 농도에 따라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