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와의 열애 인정한 여효진은 누구?

입력 2013-06-14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지난 시즌까지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여효진(30)은 올시즌 K리그 챌린지 소속의 고양 Hi FC로 이적했다.

대신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 진학한 그는 2006년 FC 서울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지만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고 이듬해 곧바로 광주 상무(상주 상무의 전신)에 입단했다. 상무에서의 첫 시즌 27경기에 출장하며 살아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크고 작은 부상이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전역 후 서울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주전과는 거리가 멀었다.

2010년 일본 J2리그 도치기 SC에 임대로 진출해 일본 무대를 경험했고 이듬해 다시 서울로 복귀해 15경기에 나서며 기량을 되찾았지만 또 다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12 시즌을 앞두고 서울을 떠나 부산으로 이적했지만 단 한 경기에도 출장하지 못한 채 올시즌 2부리그격인 K리그 챌린지 소속의 고양으로 이적했다.

비록 잦은 부상으로 프로무대에서 아직까지 제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는 못한 여효진이지만 2002 한일월드컵 당시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 눈에 띄어 연습생의 신분으로 월드컵 4강 신화에 조연 역을 담당하기도 했다. 연령대별 청소년 대표를 두루 거쳤고 유니버시아드 대표와 대표팀 상비군 등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5,000
    • -0.55%
    • 이더리움
    • 3,249,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32,600
    • -1.41%
    • 리플
    • 713
    • -0.97%
    • 솔라나
    • 192,300
    • -1.13%
    • 에이다
    • 472
    • -1.46%
    • 이오스
    • 640
    • -0.47%
    • 트론
    • 208
    • -1.42%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16%
    • 체인링크
    • 15,240
    • +0.79%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