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볼빅)
강경남(30ㆍ우리투자증권ㆍ사진)이 유러피언투어 스코티시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강경남은 13일 전북 군산CC 레이크ㆍ리드코스(파72ㆍ7312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강경남은 7월 1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스코티시오픈(총상금 300만유로ㆍ약 45억원) 출전권을 따냈다.
강경남은 경기 후 “올 시즌 샷 감각이 좋다. 컨디션 조절에 유념한다면 유럽에서도 좋은 성적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강경남은 지난 3월 유러피언투어 핫산Ⅱ트로피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예선 탈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