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닥스클럽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은 14일 키스데이를 맞아 미혼여성 184명을 대상으로 '연인과의 키스 중 남자친구가 확 깨는 순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미혼여성의 36.4%가 '키스 후 잘 했는지 확인 받으려고 할 때'를 가장 깨는 순간으로 꼽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입 냄새나 음식 냄새가 날 때'가 34.2%를 차지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분위기도 안 잡혔는데 키스부터 하려고 할 때'(13.0%), 4위는 '흡연이나 음주 후 키스하려고 할 때'(10.3%)로 나타났다.
이윤수 닥스클럽 상담팀장은 "여성들은 분위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키스데이와 같은 이벤트를 활용해 적당한 상황과 분위기를 조성한다면 보다 특별한 키스데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