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맥길로이(사진=PGA 홈페이지 캡처)
12일 AFP 통신에 따르면 맥길로이는 US오픈이 열리는 메리언 골프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맥길로이는 2년 전 US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비가 왔다는 것을 회상하며 "이런 잔디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맥길로이는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양대 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으나 올해는 부진으로 인해 9개 대회 중 톱10에만 4차례 들었을 뿐 우승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올해는 아직 지난해처럼 결과가 좋지는 않다. 지난 몇 주간 긍정적인 징조를 봤으니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고 가능성을 전했다.